인간관계(159)
-
어른도 아픕니다.(감정을 다루는 자세)
어른도 아픕니다.(감정을 다루는 자세) 우리는 저마다 각자의 나이에서 처음 겪어 보는 인생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도 아픈 것 같아요. 어릴 때는 그런 줄 알았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는 사람인 줄 알았죠. 그런데 찬찬히 어른에 가까워져 보니 그게 전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 안의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룰 수 있을까요? 오늘은 감정을 다루는 바람직한 자세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맞습니다. 감정은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살면서 아픔을 피할 수도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감정을 처리하는 과정을 간편화시키고, 떠오르는 것들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마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
2022.04.15 -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진심
딸아, 겁내지 말고 나아가려무나. 완연한 봄입니다. 아직은 봄이 겨울을 미처 다 잊지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은 참 따뜻한 글을 가져왔어요. 마치 한때 나의 나이를 살았던 엄마의 조언이자 위로와 같은 내용입니다. 누구나 방황하는 시간이 있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을 때 말입니다. 만약 위와 같은 상황을 홀로 견디고 있는 독자님이 계신다면, 따뜻한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할게요:)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게 일이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말이에요. 나는 당신이 무엇을 충분히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열렬히 사랑한 것은 언젠가 당신을 아프게 할지도 모릅니다...
2022.04.14 -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 '거리 두기'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것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아마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먼저 생각이 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운전하시면서 앞차와의 안전거리 두기가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이야기해 볼 내용은 인간관계에서의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꼭 다투거나 싸운 사이가 아니고 친하고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거리를 두는 일은 필요한데요. 그럼,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맞습니다. 결국 뭐든 지나치면 버거워지는 상황이 생기게 되죠.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감정이라고 해도 그것이 지나치게 된다면 분명히 힘들어지는 쪽이 생길 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셈이죠. 거리를 둔다는 게 무조건 나쁜 것..
2022.04.13 -
미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미워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되기까지는 여러 사연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당신에게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했다든가, 인격적으로 무례했다든가, 허세에 가득차서 늘 자기 자랑만 한다든가, 받는 건 좋아하는데 주는 건 싫어한다든가,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한다든가, 날카로운 말을 무책임하게 내뱉는다든가. . . . 세상에 미워하기 딱 좋은 사람을 한번 나열해 보라고 하면 아마도 오늘 밤을 새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이렇게 나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얼굴이 발개지도록 분노하게 한 사람을 사실 그렇게까지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오늘은 '미운 사람을 미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2022.04.12 -
인간관계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
성질도 부리면서 살아요. 인간관계에서 나 자신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을 최대한 멀리 두고 지내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인간관계는 멀리 두고 싶다고 해서 멀게 지낼 수 없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처신해야 최대한 상처받지 않고 나 자신이 나 자신으로서 탈 없이 살아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인간관계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사람을 만나면서 매번 받아 주고 번번이 이해해 주면 상대는 당신을 쉽게 볼 거예요. 인간관계에서 늘 다정하고 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저는 평소에 화를 잘 내지 못하고 예전부터 착하다는 말을 듣고 커서 무리한 부..
2022.04.11 -
걱정 좀 그만하세요.
걱정 좀 그만하세요. 한번 걱정하기 시작하면 끝을 모르게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나요? 생각을 하면 할수록 걱정이 고갈되기는커녕 점점 늘어나는 기분일 거예요. 마치 지금 벌어진 일이 무척이나 잘못되고 있는 것 같고 마음이 계속 떨리고 진정이 되지 않으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하루를 온통 다 써버리곤 하겠죠. 오늘은 그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나고 보면 알 수 있어요. 당시의 걱정은 실제로 일이 잘못되어 갔던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받아들이는 당신의 마음이 일을 크게 보고 있었다는 것을요. 우리 걱정하는 일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제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워지니까요. 사람이 우려하는 일이 열 개라면 그중 8~9개는 ..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