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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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이 오히려 더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뻔한 말로는 구체적으로 나의 우울이 회복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남에게 기대고 의존하기보단 나 스스로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내면은 지금 건강하신가요? 여러분들은 지금 나를 안아줄 수 있으신가요? 자존감이 결여되고 우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든 상처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거나 상대방에게 100% 의존하여 구제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3자에 의해 오는 위로는 잠깐만 괜찮게 해주는 모르핀인 경우가 많죠. 이 책은 작가 강정무가 어떻게 자존을 회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진부한 위로만큼 불필요한 것이 없다..
2020.11.09 -
감성 에세이 추천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표지가 예쁜 책
감성 에세이 추천 :: 표지가 예쁜 책 는 가장 보통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괴리, 두려움, 인간관계에 대한 신하영 작가의 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안아주는 것처럼 따뜻한 온기가 담겨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 사랑은 하지 않고 있으신가요? 신하영 작가는 사랑은 하지 않고 있다는 자신이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이 절실하고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걸 이 책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상처와 이별을 겪으며 때론 사랑에 대한 권태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인생에서 불가피하다는 걸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왜 제목을 이렇게 모순적으로 정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책을..
2020.08.24 -
예쁜 디자인 책 ::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에 담긴 이스터에그
책 표지에 숨겨져 있는 이스터에그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입니다. 오늘은 저희 책에 숨겨져있는 재밌는 요소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박수정 작가 산문집 표지에는 한 가지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여러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잘 살펴보면 이석환 작가님의 표지에 나오는 안경 쓴 남자가 주인공 왼쪽에 자리하고 있죠. 집에 혼자 있던 사람이 어른이 되지 못한 주인공과 별다를 것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 어른의 삶에 대한 책을 작업하면서 저희는 딥앤와이드 책에만 존재하는 작가들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똑같은 세계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 새로운 책의 표지에 전 책들의 요소를 하나씩 넣는 것도 의미있는 작업..
2020.06.10 -
우울한 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감성 글귀 Best4
책 中 사람은 결코 큰 상처를 받았다해서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거나 더 간악한 마음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적어도 내가 받았던 상처의 아픈 쓰라림을 아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만큼은 상처 주지 않기 위해 더 애쓰고 노력한다. 사랑이 그렇다. 아무런 투정 없이 가만히 기대어 누군가의 따스한 온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 희망은 늘 고문을 준다. 그러다 스스로 외로움을 견디게 되겠지만, 누군가의 품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뜻이다. 애늙은이인 척 홀로서기위한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가끔은 기댈 줄 아는사람이 되어야 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입맛이 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듯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2020.06.08 -
선물하기 좋은 예쁜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에 읽기 좋은 에세이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딥앤와이드 입니다. 1년이 지나 벌써 2020년이 되었네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하는 독서만큼 좋은 것도 없는데요. 오늘은 추운 겨울에 읽기 좋고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책 는 잔나비 앨범 커버를 장식한 콰야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 많은 이목을 끌었는데요. 한 여자가 초연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사랑을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을 표현해주는 듯 합니다. 이 책은 실제로 보면 더 예쁜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내지 디자인 또한 기존 에세이와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가독하기 쉬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 궁금하시죠!!!(?) 혹시 여러분은 지금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까? 신하영 작가는 사랑은..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