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감성 글귀 Best4

2020. 6. 8. 18:0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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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中

 

 

 

사람은 결코 큰 상처를 받았다해서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거나 더 간악한 마음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적어도 내가 받았던 상처의 아픈 쓰라림을 아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만큼은 상처 주지 않기 위해 더 애쓰고 노력한다.

사랑이 그렇다.


 

아무런 투정 없이 가만히 기대어 누군가의 따스한 온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 희망은 늘 고문을 준다.

그러다 스스로 외로움을 견디게 되겠지만, 누군가의 품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뜻이다.

애늙은이인 척 홀로서기위한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가끔은 기댈 줄 아는사람이 되어야

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입맛이 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듯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상대에게 강요하거나 요구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

우리는 그것을 분명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원하지 않는 방향에 들어섰다 해도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나를 위한 길이 아니라는 뜻은 없는 것처럼 지금 행하고 있는 무언가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부정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만일 뜻하지 않는 것을 손에 얻었다면 다른 이에게 갈 것이 내게 먼저 왔다 생각하면 속 편하다.

당장은 이 길이 잘못 들어선 길처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길의 끝이 보일 때면 조금씩 알게 될 것이다.

내게 지름길이었는지 아니면 막다

른 길이었는지. 그러나 지금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니 홀로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

에세이 〈어쨌거나 계절은 바뀌고 다시 돌아올 거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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