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13)
-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진심
딸아, 겁내지 말고 나아가려무나. 완연한 봄입니다. 아직은 봄이 겨울을 미처 다 잊지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은 참 따뜻한 글을 가져왔어요. 마치 한때 나의 나이를 살았던 엄마의 조언이자 위로와 같은 내용입니다. 누구나 방황하는 시간이 있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을 때 말입니다. 만약 위와 같은 상황을 홀로 견디고 있는 독자님이 계신다면, 따뜻한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할게요:)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게 일이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말이에요. 나는 당신이 무엇을 충분히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열렬히 사랑한 것은 언젠가 당신을 아프게 할지도 모릅니다...
2022.04.14 -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 '거리 두기'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것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아마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먼저 생각이 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운전하시면서 앞차와의 안전거리 두기가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이야기해 볼 내용은 인간관계에서의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꼭 다투거나 싸운 사이가 아니고 친하고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거리를 두는 일은 필요한데요. 그럼,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맞습니다. 결국 뭐든 지나치면 버거워지는 상황이 생기게 되죠.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감정이라고 해도 그것이 지나치게 된다면 분명히 힘들어지는 쪽이 생길 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셈이죠. 거리를 둔다는 게 무조건 나쁜 것..
2022.04.13 -
이별하고 마음 정리할 때 읽으면 좋은 글
마음아 부디 편안해져라. 누구나 사랑을 하고 누구나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이별을 지금의 당신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얼마나 아플지도 모르는 마음의 고통.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사실 주변의 위로가 잘 들리지 않을 겁니다. 위로가 들리는 것도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고 나서가 될 테니까요. 그런데도 문득 읽은 글귀 하나가 마음에 참 위안이 되는 경우도 있죠. 저는 오늘 혹시 모를 위로를 놓고 갑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썼고, 애쓰고 있는 것을 압니다. 멀어지는 것들과 멀어지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잘 알고요. 그러나 머지않아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할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2.04.07 -
걱정 좀 그만하세요.
걱정 좀 그만하세요. 한번 걱정하기 시작하면 끝을 모르게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나요? 생각을 하면 할수록 걱정이 고갈되기는커녕 점점 늘어나는 기분일 거예요. 마치 지금 벌어진 일이 무척이나 잘못되고 있는 것 같고 마음이 계속 떨리고 진정이 되지 않으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하루를 온통 다 써버리곤 하겠죠. 오늘은 그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나고 보면 알 수 있어요. 당시의 걱정은 실제로 일이 잘못되어 갔던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받아들이는 당신의 마음이 일을 크게 보고 있었다는 것을요. 우리 걱정하는 일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제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워지니까요. 사람이 우려하는 일이 열 개라면 그중 8~9개는 ..
2022.04.04 -
연애에 실패하고 짝사랑에 다쳤다면 읽어 보세요.
연애에 실패하고 짝사랑에 다쳤다면 누구나 사랑에 실패하고 누구나 짝사랑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본다면 이 기분을 어떤 단어로 설명해야 할까요. 아프지만 아름다웠다고 해야 할까요. 오늘은 사랑에 실패한 분들에게 다른 사랑을 맞이하기 전까지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죠. 타이밍이라는 것이 꼭 사랑이란 범주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접한 당신이 사랑이란 것에 실패하였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처럼 쉽게 제어되는 감정이 아니겠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그저 나의 빠르기에 맞춰 조금씩 조금씩 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분명 분명 나..
2022.04.02 -
인간관계의 짐을 덜어내는 방법
다름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번거로운 인간관계'라고 하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군가요? 전 애인일 수도 있고, 절교한 친구일 수도 있고 학교 선후배 혹은 회사 사람 등이 생각날 수 있겠네요. 그런 사람들을 마주할 때면 마음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누구나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겠지만 행여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다루기에 버거워하는 이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자주 상처받는 사람이라면 대대적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나를 힘들게 하는 거지' 하며 지나간 일을 곱씹고 불편해하고 아파하는 것이 아..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