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강한 출판사 <딥앤와이드> 책을 소개합니다.

 

현상현 작가님의 책으로 <딥앤와이드>의 책이 3권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저희의 책을 알아주시는 독자님들 때문에 뿌듯함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딥앤와이드의 3가지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석환 작가님과 현상현 작가님 그리고 저의 책 촬영을 최근에 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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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 혼자 있을 때면

 

집에 혼자 있을 때면

 

 

<집에 혼자 있을 때면>은 홀로 쓸쓸함을 느끼면서도 사랑을 갈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적합한 에세이입니다.

누구나 외로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집에 혼자 있을 때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죠.

이 책 안에는 이석환 작가님의 인생이 잘 녹아들어가 있는데 그 인생이 우리와 썩 닮은 것 같아 은은한 동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래 남의 일기장이 가장 재밌는 법. 적나라하게 자신의 감성을 풀어놓은 작가님의 글에서 엄청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마다 정말 재밌었다고 극찬을 해주신 독자님들 때문에

작가님이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

 

짧은 에세이보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는 진득한 산문집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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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는 애인에게

 

대표사진 삭제

책 너무 예쁘다

 

 

개인적으로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작가님

현상현 작가님의 <이름 없는 애인에게>가 저번 주에 출간되었죠.

실제로 동료와 저는 원고를 읽다가 작가님의 필력에 거품을 몇 번 물기도 했습니다..(꼬르륵)

그래서 이 책을 어떻게든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 마케팅이란 쉽지 않은 일이죠. 어쨌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책을 홍보하리라고 다짐한 요즘입니다.

 

혹시 여러분 시 좋아하시나요?

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며

지금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계시다면 더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제가 출판사 서평을 적을 때 '이 책은 우리의 그리움을 부축하는 책이다.'라고 썼는데

딱 이 말이 책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장담컨대 깊고, 형용할 수 없는 표현들이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딱 2페이지만 읽어보시길 바라요. (미리보기 추천!)

 

이름 없는 애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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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2년 만에 써낸 에세이집입니다. 저는 사랑에 관련된 글을 참 많이 써왔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많이 적은 터라 보석 같은 글들만 모아 원고를 하나씩 채워나갔습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말은 사실 모순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사랑을 갈구하고 외롭지만 지금 사랑은 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지요.

제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 제목의 뜻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이시곤 합니다.

 

이 책은 일정한 시점으로 진행되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각자의 다른 사랑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의 사랑은 부드럽고, 다정하다는 것이지요.

일기, 독백, 소설 같은 글들도 섞여있어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니 잠이 오지 않는 새벽.

재즈 한 곡 틀어놓고 이 책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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