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소설 부분 베스트셀러는?

2019. 12.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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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소설 베스트셀러는?

 

 

201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죠?

오늘은 많은 변동이 생겼던 12월 소설 부분 베스트셀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책은 메스컴이나, 수상 같은 것들에 두각을 드러냈을 때 판매율이 많이 올라가는 것 같네요.

첫번 째 책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입니다.


1. 헤르만 헤세 - 데미안

 

 

데미안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성장 소설로 철학적인 부분과 한 사람의 인생이 너무나도 짙게 녹아있는 책인데요.

최근 TVN 프로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가 되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러 1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책은 많은 출판사에서 다양한 버젼으로 출간을 해온 책인데요.

실제로 현재 베스트셀러 부분을 보면 데미안이 곳곳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미안은 저도 참 재밌게 읽은 소설인데요.

역시 티비에 나온 책들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판매율이 오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 동안은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나오는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많이 올라올 것 같네요!

 


2. 기욤 뮈소 -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얼마 전 기욤 뮈소의 신작이 나왔죠.

살인사건 속에 있는 엄청난 비밀이야기가 담긴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이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기욤 뮈소가

한국에서 16번째로 출간하는 이 소설은 기욤뮈소 작가가 새롭게 내보이는 소설로

역대급 스토리와 악마적 반전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로맨스와 판타지 적인 부분이 없다고하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욤 뮈소의 파워는 출간이 될 때마다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 책 또한 내년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

 


3. 장류진 - 일의 기쁨과 슬픔

 

작년이죠.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이후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장류진 작가의 첫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이

베스트셀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담겨져있다고 하는데요.

이삼십 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8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고합니다.

 

실제로 서점에서 짧게 읽어봤는데 너무 너무 재밌더라고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문체에 위트가 가득해서 쿡쿡 되면서 페이지를 넘긴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구매할 걸 그랬어요...!

 

어쨌든. 11월 소설부분에서는 외서들이 가득했는데 한국 소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기쁘기도 하네요.

이 책은 곧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4. 황정은 - 디디의 우산

 

 

소설가 50인이 뽑은 2019년 올해의 소설 1위를 차지한 디디의 우산도 베스트셀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황정은 작가님은 이미 많은 팬독자분들을 보유하고 계시는 작가로서 올해 출간되었던 디디의 우산으로2019년 제34회 만해문학상 수상을 했는데요. 이 책은 <d>라는 제목으로 다시 선보이는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웃는 남자》, 《문학3》 웹 연재 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를 묶은 소설집이라고 합니다. 2014년 세월호참사와 2016~17년 촛불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배경에 두고 개인의 일상 속에서 혁명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사회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이기 때문에 작품성은 두말할 것도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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