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0. 11:19ㆍ책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여행의 설렘은 출발 전"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크리스마스 또한 여행처럼 다가오는 느낌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보다 행복한 날은 없죠. 오늘은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좋은 책을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표지부터 내용까지.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말들이 많이 담긴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입니다.
사실, 제목을 보면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죠.
하지만 책을 읽은 모든 독자님들이 이 제목의 뜻은 모순이고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고 아끼는 내용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랑은 하고 있지 않지만, 늘 사랑을 해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 책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관계고 삶에서 느껴지는 보통의 감성들을 서술해나가는데요.
에세이, 일기, 소설 형태가 잘 배열되어 있어 기존 에세이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했을 때 이 책 안에는 사랑에 대한 짧은 소설이야기와 작가의 경험, 산문까지 다 읽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책은 잔나비 앨범 커버를 작업하신 <콰야>작가님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원고를 한창 작업할 때부터 이미 책 표지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사실 후가공 때문에 엄청난 샘플비를 소모했지만
그래도 저희 출판사의 첫 책인만큼 어디서도 꿀리지 않는 책을 만들고 싶었죠.
그래서인지 표지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크기가 적당해 한 손에 쥐기 정말 좋죠. :-)
올 겨울, 선물하기 좋은 책 <사랑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는 전국 대형서점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능하시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선물을 하실 수 있으니 애정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책 한 권을 선물해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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