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1. 13:44ㆍ글쓰기
초보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팁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에 신하영 작가입니다. :-)
미세먼지로인해 날씨가 탁한 오늘입니다. 다들 마스크는 챙기셨을까요?
오늘은 초보 작가님들을 위한 글쓰기 팁 Part3을 준비했는데요.
많은 작가님들이 글을 쓸 때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고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아주 꿀팁을 준비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글을 시작할 때 어떤 문장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출발지라고 할 수 있는 첫 문장은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문장을 가장 빠르게 쓰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요약'을 쓰면 되는데요.
만약 <사랑은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주는 참 기이한 감정이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싶다면
첫문장에 "사랑은 고통과 쾌락을 주는 감정이다"라고 요약된 메시지를 적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 뒤로는 첫 문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나열하면 되겠죠?
두 번째는 바로 "인용"인데요.
제 3자의 문장을 인용해 첫 문장을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은 딸에게 3000만큼 사랑해라고 말한다.
출처 입력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고.
출처 입력
이렇게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맞는 인용을 첫 문장으로 사용한다면 글에 신뢰도와 몰입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책에서 작가들이 인용으로 글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문장이 생각나지 않을 때 '인용'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상황 설정 즉, 묘사인데요.
하나의 이야기를 시작할 때 환경을 먼저 설정해두고 글을 적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2018년 11월 23일 상수역 3번 출구 앞에서
출처 입력
청량한 초가을이다. 시간은 오후 3시. 그리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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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문장처럼 <날짜, 장소, 시간, 계절, 감정>등을 이용해 글을 시작하는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상황을 '묘사'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환경을 설정해두고 글을 적으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 문장을 쓰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은 문장을 이어가는 위해 필요한 글쓰기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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