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을 때 듣기 좋은 음악 Best3

2019. 11. 12. 11:33

728x90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들오들..)

여러분은 좋아하는 카페가 있으신가요?

여유로운 날, 가방 안에 읽고 싶은 책을 넣고 좋아하는 카페에 가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겠죠.

따뜻한 차나 커피에 읽어지는 문장 그리고 음악.

맞아요. 책을 읽을 때는 그 주변 환경도 참 중요한 것 같은데요.

오늘은 독서할 때 듣기 좋은 음악 Best3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견해 100%니 믿어주셔도 됩니다.

 

1. 빌 에반스 - Since We Met (1974 Album)

 

빌 에반스는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미국의 음악인입니다.

1929년 8월 16일에 태어나 1980년 9월 15일 사망할 때까지 수많은 명반을 남긴 빌 에반스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단정한 포마드와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손 그리고 자욱한 담배연기가 그를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하는데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빌 에반스의 느낌이 실제로 상상이 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실제로 요즘 재즈 피아니스트 중 빌 에반스의 영향을 안 받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라네요. :-)

오늘 추천해드릴 Since We Met이며 1974년에 나온 앨범입니다.

명쾌한 재즈 음악이며 너무 낮지도 가볍지도 않아 음악을 틀어놓고 커피 한 잔이나 독서를 하기에 제격인 앨범입니다.

 


2. Piano Bar : Smooth Jazz Club at Midnight Budda Cafe

 

 

이 곡은 개인적으로 제가 자주 듣는 음악입니다. 4년 전에 <니스의 연인>이라는 짧은 소설을 쓸 때 니스의 배경을 표현하기 위해 재즈 음악을 찾았었는데 그때 이 유튜브를 발견하게 됐죠. 여러 재즈를 들었지만 이 곡만큼 부드럽고 귀에 잘 넘어가는 곡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도 작업을 할 때 종종 틀곤 하는데요. 재즈의 베이스보다 진한 피아노 음색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입 부분과 5분쯤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둥두루루루루 피아노 소리..)

독서하실 때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3. Joep Beving - Etude

 

 

Joep Beving(윱 베빙)은 제가 가장 최근에 빠진 아티스트입니다.

네덜란드 국정인 윰 베빙은 어렸을 때부터 밴드와 피아노를 했다가 손목의 부상으로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윱 베빙의 실제 연주를 들으면 많은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음악을 만드는 윱 베빙의 곡 중 저는 Etude라는 곡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듣자마자 마음을 잠식시키게 하는 음색을 가지고 있어 사실 글을 쓸 때 많이 듣곤 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사색이나 독서를 할 때도 종종 들어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 음악을 들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든다는..


이렇게 책 읽을 때 듣기 좋은 음악 3가지를 오늘 소개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독서를 할 때는 잔잔한 클래식이나 재즈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책과 함께 멋진 음악도 일상에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 음악에 어울리는 책 하나도 소개해드려야겠죠?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