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2. 11:34ㆍ책
오늘도 불안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불안의 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고꾸라질 때가 있죠. 넘어졌을 때 다시 이겨내는 데에는 삼켜내는 데에는 많은 체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일상을 투박하게 살아가는 우리는 '쉼'을 잃은 채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람은 뒤로 걷지 않지만, 뒤를 돌아보기 마련이라는 말이 건네며 자신과 그리고 우리들에게 여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 저희 딥앤와이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자비출판 브랜드 <안식> 출판사의 첫 책 윤이서 작가의 [불안의 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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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아내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든 쉼이 필요하고 여백이 필요합니다.
저자인 윤이서 작가님은 글을 쓰는 일은 자신에게 참 더딘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내면의 우울한 나와 마주했을 때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그것을 토해내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죠. 나를 안아주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온갖 사력을 다해 모든 것을 토해낸 그녀는 세상은 많은 것들이 채워지고 비워지는 과정을 밟고 있다는 걸 목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주먹을 쥐고 계속 용기를 낼 수 있었죠. 그녀의 말대로 사람은 뒤로 걷지 않지만, 뒤를 돌아보기 마련입니다.
언젠가 깊은 터널을 걷고 있는 것만 같을 때, 당신과 함께 걸어줄 책 <불안의 서>입니다.
불안의 서 - 교보문고
글을 쓰는 일은 부단히도 더딘 일이었습니다. 감정들과 마주했을 때 하고 싶은 말이 많았습니다. 한참이나 체했던 눈물이 뚝뚝 떨어졌지만, 심장에는 눈물이 고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펑펑 울어
www.kyobobook.co.kr
자비출판 문의는 카카오톡 <딥앤와이드>를 검색하셔서 문의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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