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2. 17:02ㆍ책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증후군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자책하며 자학하는 에듀퍼리먼이라는 증후군인데요. 이 증후군에 걸린 현대인들은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은 일에 혼자 괴로워하고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완벽한 자존감의 결여가 만든 결과인 것이죠. 흔히 <바보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자존감이 떨어진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자존을 올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위로를 해줄지언정 나를 안아주는 일은 철저하게 일상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그건 나를 안아주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를 안아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나의 인생을 조금 더 떳떳히 바라보고 인생에 대한 감사함을 갖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정무 작가의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를 소개합니다.
- 책 속에서
검은색 양말을 싫어했지만, 언제부터일까 검은색 양말만 신기 시작했다. 이걸 왜 마시는 거야 하며 싫어하던 밀크티를 즐겨마시기 시작했고 카페에서 달콤한 음료만 주문하던 내가 이제는 하루에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되었다.
깔끔한 스타일이 좋다고 말하던 내가 다양한 색의 옷을 입기 시작했고 그렇게 조던을 외치던 내가 편한 신발을 찾기 시작했다.
영상 전시는 멀리하던 내가 영상 전시의 특별한 매력을 알았으며 “주변 사람들을 모두 챙겨야 해!”라고 생각했던 마음은 단 몇 명의 사람만 챙겨도 살 수 있다고 변했다. 아이돌 음악은 무조건 싫다고 하던 내가 몇몇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걱정만 가득했던 머릿속을 이제는 조금씩 비워내며 살아간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 앞에서 싫은 감정을 숨길 수 있게 되었고 조금씩 현실과 타협을 하기 시작했으며 갈팡질팡하던 생각의 잡음들을 속에서 쉽게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만 하고 상상하던 것들은 실제로 경험을 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의 소중함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겠다고 이야기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싫어하던 것들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좋아하던 것들이 싫어지기도 했다. 삶의 정답은 없기에, 지금까지 나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변화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어쩌겠나, 그 모습이 내 모습인데.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 책은 내가 나를 어떻게 돌아보아야 하고 어떻게 나를 안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때때로 명확한 답보단 타인의 현명한 방법을 통해 우리는 좋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수많은 매스컴에 노출이 되고 악플에 시달렸든 그가 어떻게 자존을 지키며 떳떳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우린 타인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닙니다. 분명 나를 위해 살아가기에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를 읽고 나를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나를 사랑하고 있는가요?
<책 구매링크>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 - 교보문고
현대무용가 강정무의 첫 산문집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 M.net 썸바디2에 출연한 강정무가 말하는 다른 누구보다 나를 안아줘야만 하는 이유들 무한 경쟁에서 자라오고 수많은 SNS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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