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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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읽기 좋은 따뜻한 책 Best4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 출판사의 신하영 작가입니다. 일교차가 심하더니 갑자기 날이 엄청 더워졌네요. 두터운 니트를 입었더니 땀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요즘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봄날에 가장 좋은 게 또 '독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봄에 읽기 좋은 에세이 4권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속이 보인다고요?ㅎㅎㅎㅎㅎㅎ예,, 저도 압니다. 그렇지만 저희 딥앤와이드 책을 여러분에게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큰 저이기에 이렇게 오늘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 소란하지 않은 날 - 홍중규 작가 홍중규 작가님은 정말 예쁜 사진과 다정한 말들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라는 컨셉이 너무 마음에 ..
2020.05.04 -
[책 추천]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는 <이름 없는 애인에게>
[에세이 추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책은 단순한 위로로 읽히기도 하지만 어떨 땐 감정을 부추기는 데에 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좋은 책은 몇 번 고개를 끄덕였냐로 판단할 수 있지만 책 속에 있는 문장에 잡아먹혔냐에 따라 결정지을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현상현 작가의 는 그 후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다. 그리움을 부추기는 책 한 문장에 멈춰 다음 페이지로 나아가지 못하는 매력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다른 에세이와는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그리움으로 파생된 '사랑'이 담겨 있는 사색 집이다. '사색'이라는 건 깊게 생각하는 것을 뜻하는데 단순한 그리움보다 더 짙은 아련함이 담겨있는 글들이라 조금 더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읽을 수 있다. 혹시 당신이 시를 좋아한다면 ..
2020.04.02 -
출간기념 책 이벤트 <이름 없는 애인에게>친필 사인본 제공
출간기념 책 이벤트 친필 사인본 제공 안녕하세요 여러분 :-) 현상현 작가님의 가 많은 독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출간 기념으로 하여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현상현 작가님이 직접 책을 선물하고 짧은 편지까지 써주신다고 하니 많이들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세한 이벤트 설명은 아래 기재해놓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상현입니다. ⠀ 두 번째 책 를 이렇게 많은 분께서 찾아주실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호화스러우면서도 산만한 기분에 온 저녁 좁은 방을 빙글빙글 맴돌았다면 믿어주실까요. ⠀ (조금이나마 청결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하려 했으나 그러지 못하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러쿵저러쿵 그간의 여러 이야기를 전하고 싶지만, 덧댈수록 의미는 희미해질 뿐이니 다소 거칠..
2020.03.27 -
현상현 작가 <이름 없는 애인에게> 감성 글귀 모음
현상현 작가 감성 글귀 모음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 출판사의 신하영 작가입니다. 오늘은 3월 신작 에 나오는 글귀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마음을 건드리는 감성 글귀를 모아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현상현 작가님의 글은 읽을 때 눈을 멈추게 하는 매력이 있는데요. 짧은 글 속에 함축되어 있는 메시지를 들여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여운이 남는 글귀들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 물론 여기에는 없지만! 에서 제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글은 [거미의 논증] [시럽] [누나]입니다. 책을 구매하신다면 꼭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읽다가 기절할 수도...X_X..)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간절한 편지에 담긴 메시지가 느껴지시나요. 현상현 작가님의 는 전국 대형서점 온. 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
2020.03.24 -
<신간 소개> 에세이 추천 '이름 없는 애인에게'
이름 없는 애인에게 - 정식 출간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은 시간이 지나면 마음속에서 굳어버려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때 우린 손을 움직여 얄궂은 문장들을 써내려간다. 누군가에게 그토록 말하고 싶던 한 마디. 그것들이 모여 한 통의 편지가 완성되면 그 편지는 하나의 작품이 된다. 그 편지의 이름은 사랑이었고 그리움이었다더라. ⠀ 그 사람에게 읽힐 수 없는 것이기에 더 아름답고 빛이 바랄 것이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수 십 통의 편지와 사색이 담겨져 있다.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손으로 꾹꾹 눌러쓴 아날로그의 감성은 지독한 감정의 골이 담겨있는 글들을 적나라하게 대변해주기에 읽는 내내 우리를 상념에 빠지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독자들의 그리움을 부축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