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7. 13:00ㆍ출판
직장인과 프리랜서의 이야기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 책 출간 소식!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 출판사입니다. 시간이 참 빠른 요즘입니다. 11월도 이제 이번 주면 마무리가 되는데요.
12월에 첫 번째 주에 딥앤와이드 11번째 책이 출간됩니다. (박수!!)
이 작가님들과도 8개월 정도 작업을 했는데요. 저희 딥앤와이드가 원고 투고를 받고 작업을 한 첫 번째 케이스랍니다. :0
그만큼 원고가 매력적이고 재밌는 책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이 들어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거누파파네로 활동하고 있는 최세화, 최세연 작가님의 이야기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책 소개에 앞서 먼저 표지부터 보실까요? :-)
표지가 너무 유쾌하죠? ㅎ_ㅎ!
이번 표지는 제목에 어울리는 상황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평일 아침에 출근을 하지 않는 사람이 부러웠던 적이 있죠.
그래서 회사에 출근을 하는 언니가 프리랜서 동생을 보며 부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네요.
동생은 마감을 다했는지 반려견과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희비가 교차되는 상황이죠ㅎㅎ
제목은 개그우먼 박미선씨의 "돈은 내가 쓸게 출근은 누가 할래?" 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구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주말까지 일하는 프리랜서가 주말에 쉬는 직장인을 부러워할 때도 있는 법!
전세가 역전된 상황은 책 '뒷표지'에 있으니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겠습니다. 홀홀홀,,
책 소개
사회가 정해준 길을 착실히 밟아온 6년 차 직장인 언니와
길 너머에는 뭐가 있는지 탐험하는 2년 차 프리랜서 동생의
일과 삶에 대한 교환 일기
유튜브〈거누파파네〉로 활동하고 있는 최세화, 최세연 자매의 180도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
부모님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우등생으로 졸업해 대기업에 취업까지 한 바른 생활의 언니. 그리고 무작정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고 유튜버로 활동하며 자유분방한 인생을 살고 있는 프리랜서 동생. 졸린 눈을 비비며 평일 아침에 출근을 하는 언니는 편히 자고 있는 동생을 부러워하지만 마감에 쫓겨 주말이 사라졌을 때 예쁘게 꾸미고 집을 나서는 언니를 부러워하는 동생의 삶도 있다. 이렇게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가는 자매가 서로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자신의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서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은 프리랜서를 꿈꾸거나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고대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귀감을 줄 것이다.
한 집에 살고 있는 그들은 종종 충돌하기도 하지만 언니는 자유로운 동생을 보며 자신의 딱딱한 삶을 되돌아보기도 했으며 동생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언니를 보며 자신의 불안정한 삶을 개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고군분투하는 우리들의 삶 또한 응원하고 있다.
지금도 삶의 기로에서 선택을 망설이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
작가 소개
최세연 - 대기업 6년자 언니
93년 겨울에 태어나 자매 중 언니가 되었다. 착실한 맏딸이자 건실한 사회 구성원. 주어진 역할에 늘 충실했다. 학생 땐 공부 열심히 했고 대학 잘 가서 취업 바로 했다. 바른 생활 직장인으로 살고 있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행복하며 내 인생은 끝인 걸까?'라는 질문과 함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책과 여행과 개를 사랑한다.
Instagram. csy0107
Brunch. banana
최세화 - 프리랜서 2년차 동생
95년 여름에 태어나 자매 중 동생이 되었다. 예측불허 인생의 불안정함을 즐기는 중인 자유로운 영혼. 남들이 하라는 것을 무시하는 특기가 있다 보니 어느새 한 개도 갖기 어려운 직업을 세 개나 가진 프로 N잡러가 되었다. 여행 에세이 '아프리카 한 번쯤 내볼만한 용기'를 출판한 작가이자 강연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PD. 직업보다는 인생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꿈꾼다.
Instagram. choi_sehwa
Youtube. 거누파파네 / 건우와아이들
Blog. naver.com/zhekfjqm
매일 출근 시간에 울상 짓는 나만이 직장인 삶의 전부가 아니듯, 매번 백만 뷰를 찍으며 화려하게 빛나는 유튜버의 모습만이 프리랜서 삶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어떤 직업을 택했던, 어떤 삶을 살아가든 달고 쓴 순간들은 존재한다.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삶도 그러하겠지.
책을 펴든 분들의 삶의 찰나가 이 글들로 인해서 조금이나마 더 달고 덜 써진다면 참 기쁠 것 같다.
동생의 말마따나 우리가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는 게 아니라 우리 몫의 산을 흥겹게 누빌 때, 책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도 솔방울도 줍고 바람도 느끼며 저마다의 산을 즐길 수 있길 소망한다.
<퇴근은 누가 할래 출근은 누가 할래>
212쪽에서
프리랜서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것은, ‘앞으로의 불안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어요.’하고 약속하는 것과 같아. 때때로 불안하지만 이 생활이, 이 직업이 내게 가장 잘 맞는 편안함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나는 3년 후, 5년 후 나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보다 나에 게 어떤 새로운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함이 더 좋은 사람이거든.
새로운 일을 벌이기 좋아하고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가장 싫어하는 나에게 어쩌면 이런 적절한 ‘불안’은 성가시지만 내가 평생 함께해야 할 친구인 것 같아. 언니는 수입이 불안할 리는 없을 테니 삶이 조금 더 평온할까?
언니에게는 어떤 불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퇴근은 누가 할래 출근은 누가 할래>
27쪽에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프리랜서의 삶을 꿈꿔본 적이 있을 테죠. 출퇴근이 자유롭고 열심히 일하는 만큼 돈을 버는 그런 삶. 하지만 프리랜서 또한 위태위태하고 불안정한 삶에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꿈꾼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삶에 권태를 느끼고 변화를 꿈꾸며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직장인 언니와 프리랜서 동생은 자신들의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무슨 일이든 힘든 점이 있다는 걸 알기에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귀여운 질투를 하는 모습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님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자신의 위치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멋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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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은 누가 할래 출근은 내가 할게>는 현재 교보문고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 / 26 - 12/ 1 기간에 구매해 주시면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 센터(행동하는 동물사랑)에 기부할 예정이니 책도 구매하시고 봉사에 참여하시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라요. :-)
<구매링크>
거누파파네 Dog family
은퇴백수 아빠 & 유기견이었다가 가족이된 건우 & 여행작가 누나 의 아무 이야기입니다 ♡ 겁짱이에서 채널명 변경했어요 :)
www.youtube.com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 - 교보문고
유튜브〈거누파파네〉로 활동하고 있는 최세화, 최세연 자매의 180도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 부모님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우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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