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읽기좋은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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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이 오히려 더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뻔한 말로는 구체적으로 나의 우울이 회복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남에게 기대고 의존하기보단 나 스스로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내면은 지금 건강하신가요? 여러분들은 지금 나를 안아줄 수 있으신가요? 자존감이 결여되고 우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든 상처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거나 상대방에게 100% 의존하여 구제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3자에 의해 오는 위로는 잠깐만 괜찮게 해주는 모르핀인 경우가 많죠. 이 책은 작가 강정무가 어떻게 자존을 회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진부한 위로만큼 불필요한 것이 없다..
2020.11.09 -
연애가 어려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애가 어려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살다보면 참 많은 일들을 겪게 되죠. 그럴 때 우리는 초연해지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려놓으면 최소한 마음이라도 가벼워지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요즘 어떤 삶을 보내고 계신가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만큼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 책 는 가장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작가가 "저는 가진 것 없이 찌질하고 못난 삶을 살고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인생에서 존재하는 사랑과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거기에는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으며 좌절과 두려움이 담겨있죠. 이처럼 사랑은 하지 않고 있다며 체념한 목소리로 말하는 작가의 글에서 우리는 조금 슬퍼지기도 하지만 이 책의 묘미는 그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희망과 '보통'이 주는 행복이라고 말할..
2020.10.01 -
가을에 읽기 좋은 사랑 에세이 추천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을에 읽기 좋은 사랑 에세이 추천 날이 추워졌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는데요. 가을이 되면 마음이 허해지는 게 공허해지고 외로워지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게 바로 '계절'을 타는 것이겠지요? :-) 이렇듯 쓸쓸하고 외로울 때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혼자만의 사색에 잠기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쓸쓸하고 외로울 때 읽기 좋은 책 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어느 독자님은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가장 명확한 답변을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이런 극찬을요..! 맞습니다. 는 사랑에 대한 글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저 위로를 건네는 말이 아니라 '나도 당신처럼 그저 보통 사람입니다..
2020.09.23 -
가운 가을에 읽기 좋은 책 Best 3 / 에세이 추천
가을에 읽기 좋은 책 가을에 읽기 좋은 감성 에세이 추천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는 가을입니다. 11월은 가을이 깊어지고 낙엽이 지는 달입니다. 외투가 두터워지고 내부 생활이 길어지는 달이기도 하죠. 따뜻한 티 한 잔에 책 한 권을 읽는 것만큼 좋은 힐링도 없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가을에 읽기 좋은 책 Best3권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하영 작가 -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의 감성을 지향하는 작가 신하영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가 이번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책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것은 아마 표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잔나비 앨범 커버를 그린 콰야 작가님이 표지 작업을 해줘 정말 예쁜 책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띠지에 적힌 문구도 인상적인데요. 한번 살펴보..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