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2. 17:56ㆍ에세이
미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미워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되기까지는
여러 사연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당신에게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했다든가,
인격적으로 무례했다든가,
허세에 가득차서 늘 자기 자랑만 한다든가,
받는 건 좋아하는데 주는 건 싫어한다든가,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한다든가,
날카로운 말을 무책임하게 내뱉는다든가.
.
.
.
세상에 미워하기 딱 좋은 사람을
한번 나열해 보라고 하면
아마도 오늘 밤을 새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이렇게 나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얼굴이 발개지도록 분노하게 한 사람을
사실 그렇게까지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오늘은
'미운 사람을 미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당신이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사람이 알든 모르든,
결국 가장 피곤하고 힘든 것은
당신입니다.
아무래도 감정 소모가 가장 심한 사람은
미워하는 사람이 될 테니까요.
그런 유형의 사람은
그냥 평생 그렇게 살라고 내버려 두면 됩니다.
그 사람의 만행을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내면만 탁해질 뿐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 사람에게 체력과 마음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관심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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