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예쁜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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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상담 :: 가끔 안부를 묻는 사람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
인간관계 고민 가끔 안부를 묻는 사람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 우리들의 이야기 책 속의 이야기 친구야 가끔은 전화 좀 해줘라. 먼저 뭐 하느냐고 물어도 봐 주고 너 지금 뭐 먹고 있는지 아무 데나 괜찮으니까 사진 좀 보내주라. 내가 그러지 못하니 자존심 부리는 애인처럼 그냥 무작정 바라는 거야. 미안하다. 근데 친구라서 그래 친구라서.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우리 강아지보다 너희가 더 보고 싶다. 삶에 지치면 옛사랑보다 푸석푸석한 너희 얼굴이 달빛처럼 아른거려. 아프면 안 된다. 아파보니깐 참 서럽더라. 좋은 일 있으면 좀 말하고 안 좋은 일 있으면 혼자 견뎌보다 안 되겠으면 말해. 넌 뭐든 잘할 테니까. 곧 보겠지만, 많이 변하지 말자. 물론 어른의 모습으로 점점 바뀌겠지만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나서..
2021.05.16 -
감성 에세이 추천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표지가 예쁜 책
감성 에세이 추천 :: 표지가 예쁜 책 는 가장 보통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괴리, 두려움, 인간관계에 대한 신하영 작가의 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안아주는 것처럼 따뜻한 온기가 담겨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 사랑은 하지 않고 있으신가요? 신하영 작가는 사랑은 하지 않고 있다는 자신이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이 절실하고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걸 이 책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상처와 이별을 겪으며 때론 사랑에 대한 권태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인생에서 불가피하다는 걸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왜 제목을 이렇게 모순적으로 정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책을..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