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하지 않은 날> 감리에 다녀왔사옵니다. :: 출판일지
딥앤와이드 4월 신간 감리를 다녀왔습니다. 출판사를 운영하다 보니 매달 파주를 가게 되더군요. 이제는 친해진 인쇄소 대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저희 시간이 되어서 책 컨디션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는 책을 제작할 때 데이터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데요. 저희는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래서 이번 책은 아주 세심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실수하면 쓸데없는 지출이 생기기 때문이죠. :( 감리를 보는 날이면 조금 일찍 차에 올라야 합니다. 10시에 감리가 시작이면 모든 직원이 책 인쇄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출판사 직원이 와서 보고 오케이!를 해야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니 절대로 늦으면 안 됩니다! 이번 책은 작가님과 여러 샘플을 놔두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