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상담 :: 가끔 안부를 묻는 사람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
인간관계 고민 가끔 안부를 묻는 사람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 우리들의 이야기 책 속의 이야기 친구야 가끔은 전화 좀 해줘라. 먼저 뭐 하느냐고 물어도 봐 주고 너 지금 뭐 먹고 있는지 아무 데나 괜찮으니까 사진 좀 보내주라. 내가 그러지 못하니 자존심 부리는 애인처럼 그냥 무작정 바라는 거야. 미안하다. 근데 친구라서 그래 친구라서.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우리 강아지보다 너희가 더 보고 싶다. 삶에 지치면 옛사랑보다 푸석푸석한 너희 얼굴이 달빛처럼 아른거려. 아프면 안 된다. 아파보니깐 참 서럽더라. 좋은 일 있으면 좀 말하고 안 좋은 일 있으면 혼자 견뎌보다 안 되겠으면 말해. 넌 뭐든 잘할 테니까. 곧 보겠지만, 많이 변하지 말자. 물론 어른의 모습으로 점점 바뀌겠지만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나서..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