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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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제작 일기 <소란하지 않은 날> 책 이벤트를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의 신하영 작가입니다. 다들 화요일 잘 보내시고 계시죠? 저 또한 화요일을 아주 평탄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헬요일을 보낸 덕에 다크서클이 아직 눈 밑에 가득한 것 빼고는.. 오늘 출판일지는 저자인 홍중규 작가와 함께한 지옥의 사인본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정말이지, 이토록 고생한 적은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고생한 작업. 교보문고 온라인 이벤트! 마지막 사인본 작업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지난주,, 예약판매를 다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기 직전 교보 측에서 한 통 전화가 옵니다. (두근//) "사인본을 더 주시겠어요 ^^?" 당장 사인본이 없는 우리는 스케줄을 맞춘다고 했고 물류창고와 작가님에게 서둘러 연락을 해 작업시기를 ..
2020.04.21 -
[책 추천] 홍중규 작가의 첫 단상집 "소란하지 않은 날" 책 이벤트
딥앤와이드 출판사를 운영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실질적으로 첫 책을 출간한 건 11월 달이니 4월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책 작업을 해서 네 번째 에세이를 내게 되었습니다. 홍중규 작가님은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작가님이었는데 다행히 기획안을 잘 받아주셔서 반년 전부터 함께 책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받고 피드백을 주고 표지와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수 십 번도 넘게 했던 시간이 지나니 이라는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책 한 권을 만들 때마다 그 과정들을 생각하면 참 재밌기도 하고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 명의 출판인으로써 작가와 협력하여 아이덴티티가 강한 책을 만드는 것에 목표가 있는 저는 자신 있게 독자님들에게 이 책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말 열심히 만..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