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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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응원해 줄게요.
천천히 나아지면 됩니다.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웃으며 버티는 사람인가요? 자신의 힘든 것을 남에게 말하기보다 오히려 남의 넋두리를 들어 주는 역할이고, 아파도 아픈 것에 관대한 편이라서 마음이 찢어지고 해어져서 위태로운 상황일 때도 친구들 앞에서는 그저 자기가 잠시 유난스러웠다고 웃어넘기는 사람인가요? 당신이 자기 자신의 슬픔을 표현할 줄 알고 해소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이 필요 없게 된다면 외려 저는 안심하고 미소를 지을 수 있겠네요. 그런데 혹시 모를 마음에 당신의 미소에 위로를 건네고 싶은 오늘입니다. 매번 괜찮아 보이는 당신이라고 할지라도 전부 다 포기하고 싶은 날이 있었을 텐데 그런 시간을 어떻게든 견뎌 냈고 또 버텨 냈다는 뜻일 테니까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
2022.03.28 -
해도 괜찮아요.
해도 괜찮아요. 모두 그런 적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했던 경험이요. 하자니 뭔가 부담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하지 말자니 나중에 후회가 될 거 같고. 갈팡질팡 누군가 답을 딱 알려줬으면 하는 그런 순간이 있을 테죠. 물론 어떤 결정을 하든 책임과 후회는 모두 자신의 몫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후회할 바에는 차라리 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하곤 하죠. 그러나 오늘 이야기해 볼 내용은 위와 같은 고민이 나 자신을 찾아왔을 때 '해도 된다'입니다. 저는 혹여나 앞서 언급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해 버리세요!"라고요. 옷도 계절에 맞춰 입은 옷이 제일 예쁘고 꽃도 시기에 맞춰 핀..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