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3. 16:40ㆍ작가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의 신하영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김애란' 작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작품 뿐만 아니라 작가에 대해 알면 독서가 더 재밌어지는 법이죠.
저는 2년 전에 김애란 소설가를 알게 되면서 몇 권을 책을 읽었는데요. 소설 <비행운>을 읽고 광팬이 되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하면 어떨까 싶어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김애란 작가님은 1980년,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연년생 동생이 있으며 아버지는 이발사이며 어머니는 손칼국수 장사를 하시는데 외모를 예쁘게 잘 꾸미신다고 하네요.
대학교 4학년 때 <노크하지 않은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을 수상하여 첫 등단을 하였고 각종 문학상 부분에 입상을 하며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행보를 이어 2005년 <달려라, 아비>로 시작해 2007년 <침이 고인다> 2011년 <두근두근 내 인생>을 출판하고 2012년에는 제가 읽었던 <비행운>을 출판하게 되죠. 두근 두근 내 인생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었죠.
그렇다면 김애란 작가님의 수상내역을 한번 살펴보실까요? :-)
<수상 내역>
2017
제48회 동인문학상
2016
제8회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3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
2013
제18회 한무숙문학상
2011
제2회 젊은작가상
2010
제4회 김유정문학상
2009
제27회 신동엽창작상
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8
제9회 이효석문학상
2005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
2002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
2014년에는 프랑스 '주목받지 못한 문학상'의 외국 문학 부문을 <외딴 방>의신경숙이후로 두 번째로 수상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학성이 높은 작품에게 주는 상이라고 하는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애란 작가입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 이어 2017년 김애란 작가님은 단편집 <바깥은 여름>을 출판하게 되는데요.
2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이며 재작년 여름에는 리커버 된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김애란 작가님은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작가님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뿐더러 이야기에 담아내는 메시지들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작가님을 만난 분들의 말로는 청아하시고 목소리도 작고 되게 우아하시다고 합니다. :-)
하지만 보통의 사람을 살아낸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할 때는 털털해 보이기도 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의 강연회에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2019년 6월 김애란 작가는 열림원 출판사에서 <잊지 좋은 이름>이라는 에세이로 독자들에게 찾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이 정말 정말 좋았는데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거기서 느낀 감정들을 담담하게 풀어내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김애란 작가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작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립서점 살롱드 북 <집에 혼자 있을 때면> 북 콘서트 (0) | 2020.02.17 |
---|---|
이석환 작가와 함께 했던 따뜻한 북 콘서트 현장 (0) | 2020.02.14 |
에필로그와 프롤로그의 뜻은 뭘까요? (0) | 2020.02.13 |
하나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석환 작가 - 집에 혼자 있을 때면> (0) | 2020.01.08 |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가들의 명언 PART1 (0) | 2019.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