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출판 가이드 : 표지 재질 보다 저렴하게 선택하게

2021. 4. 22. 11:50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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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가이드

표지 재질 보다 저렴하게 선택하게

 

 

 

아트지 + 후가공 홀로그램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의 신하영 작가입니다. :)

저번 글은 내지 재질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요. 오늘은 내지에 이은 표지재질을 여러분들에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표지 또한 재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죠. 하지만 내가 구현하고 하는 책이 명확하다면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표지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종이부터 고급지까지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진행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종이종류]

일반적으로 책 표지에는 아트지250g와 스노우지250g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시중에 있는 책의 50% 이상이 아트지와 스노우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우선 '아트지'는 평활도와 광택이 높게 나와 컬러감이 있거나 특히 사진이 아주 잘 나옵니다.

그래서 책 표지 뿐만 아니라 카탈로그나 템플릿, 잡지 같은 곳에도 많이 사용되죠.

만약 사진을 사용해 표지를 만든다던가 컬러감이 돋보이고 '광택'이 있는 표지를 원하신다면 아트지를 추천해드립니다.

'스노우지'는 아트지와 같이 고급 인쇄나 컬러 인쇄 사용되고 있으며 광택이 나는 아트지와 다른게 '무광'이 매력적인 표지입니다. 우리 표지를 보면 반딱반딱 광이 나는 게 있고 무난하게 광이 나지 않는 게 있는데 이게 스노우지와 아트지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노우지가 대부분의 책 표지가 아닐까 싶네요.

그만큼 저렴하고 괜찮기 때문이겠죠?

 

 

'아트지'와 '스노우지'는 표지중에 가장 보편적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표지에 질감이 굳이 필요 없으시다면 이 2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스노우지 표지

 

 

[고급 표지]

그 다음에는 질감이 살아있는 레자크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매끈한 표지보단 만졌을 때 도톨도톨한 느낌이 나는 표지에 많이 사용되는 종이입니다. 또는 표지와 본문지 사이에 넣는 면지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죠. 레자크지 같은 경우에는 여러 종류와 그램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필히 인쇄소에 가서 확인을 해보시고 결정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앞서 말한 아트지와 스노우지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죠.

예술성을 돋보이게 하고 싶거나 아래 사진처럼 수채화 또는 그림의 질감을 더하고 싶을 때 레자크 지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희 딥앤와이드에서는 다양한 책을 레자크지로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그림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마메이드지와 레자크지

 

 

 

마지막으로는 마메이드지, 레이드지가 있습니다.

고급용지에 속하는 것으로 여러 질감을 가지고 있어 특색있는 표지에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거친 느낌이 나고 반듯한 그림보단 조금 투박한 그림에 어울리는 재질입니다. (예술성이 돋보이죠.)

레자크지와 마메이드 같은 경우 기존 아트지와 스노우지에 비해 레자크지가 2배, 마메이드지가 3배정도 비쌉니다.

돈 값을 하지만서도 일정 투자금액을 넘어서는 경우가 있어 반려를 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내 책을 보다 완벽하게 만드시고 싶다면 마메이드와 레자크지도 충분히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책은 한 번 만들어놓으면 평생을 지니고 살 수 있으니까요. :)

 


오늘은 자비출판을 준비하는 작가님들을 위한 표지 가이드라인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표지 재질을 고민하실 때 이 글을 참고하시면 반드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비출판을 준비하며 내지 종이 재질에 대한 고민을 하신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보세요!

 

자비출판 꿀팁 PART2

 

[자비출판 견적 줄이기] 종이 재질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자비출판 견적 줄이기] 종이 재질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자비출판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죠. 그중에 단연 중요한 것은 내 책을 어떤 '재질'로 만들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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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출판사

현재 저희 딥앤와이드가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자비 출판사 <안식>출판사는

현재 소수의 작가님과 1:1 소통을 통해 작가의 니즈를 파악하고 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규모로 진행되지 않고 소규모로 진행되기에 조금 더 밀착된 형태에서 책을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7명의 작가분이 진행을 하셨고 앞으로 계속 책이 나올 예정인데요!

작가와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며 제작은 물론 마케팅까지 도와드리고 있고

자비 출판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도 쉽게 작업하실 수 있게 가이드라인을 드리고 있으니 자비 출판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대형 출판사보다 프로세스 형태로 조금 부족해도

저희 안식 출판사는 에디터가 작가의 이야기를 귀를 더 세심히 기울이고 보다 감각적인 책을 제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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