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31. 13:17ㆍ책
'그 이벤트..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고...?'
안녕하세요. 딥앤와이드 출판사의 신하영 작가입니다. :-)
저희 딥앤와이드는 서툴게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책 한 권 한 권을 만들 때 다른 책보다 더 빛날 수 있게 여러 시도를 많이 해왔습니다.
그 덕에 제작비가 많이 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죠. (정신승리,,,)
그래서 오늘은 아직,, 까지 진행되고 있는 딥앤와이드의 굿즈 이벤트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쿨럭쿨럭)
책을 구매하시면 저희가 준비한 굿즈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니 관심 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딥앤와이드 책은 전부 깊고 넓으니까요!!!
1. 현상현 작가
<이름 없는 애인에게>
현상현 작가의 <이름 없는 애인에게>는 딥앤와이드를 설립하자마자 기획했던 책이기도 했는데요.
굉장히 섬세하고 깊은 글을 쓰시는 작가님이라 제가 욕심을 내고 있는 터였습니다.
이미 독립출판으로 500권 이상 판매를 올리신 분이기도 하셨고 그만큼
현상현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탄탄한 독자층이 있었죠.
<이름 없는 애인에게>의 원고를 받았을 때의 충격은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기존 에세이에서 탈피를 한 것뿐만 아니라
90년대의 사랑을 잃은 한 작가의 글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거다!' 싶었죠.
이 책은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은 한 남자의 사색을 담은 <사색집>입니다.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120프로 아니, 200프로 만족하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책이지요.
혹시 책을 읽으면서 숨이 막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책의 <거미의 논증>이라는 글을 읽으면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상현 작가의 <이름 없는 애인에게>를 구매하시면 그리운 사람에게 짧은 글을 쓸 수 있는 엽서가 한 장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문구가 들어가 있죠.
'밤새 잠든 당신을 생각하다 아침을 엎질렀습니다'
단순한 위로 에세이에 권태를 느끼신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름 없는 애인에게 - 교보문고
그리움의 끝에서 잠식할 수 있는 깊은 사색집 홧홧한 낯짝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오직 은유가 섞인 문장으로 쓸모없는 그리움을 써내는 일만이 제 가진 생각을 드러내는 유일의 방법이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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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홍중규 작가
소란하지 않은 날
홍중규 작가님은 '중규단상'이라는 컨셉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가입니다.
직접 사진을 찍으시고 글도 적으셔서 콘텐츠의 몰입감이 큰 매력이 있죠.
<소란하지 않은 날>은 '단상집'이라는 컨셉을 가진 만큼 소란한 날에서 벗어난 작가의 짧은 단상들과 사진들이 담겨있는 치유 에세이입니다.
우리는 제법 소란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죠. 그 소란에서 벗어나는 게
여간 쉽지 않은 건 많은 분들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소란하지 않은 날>은 그 소란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차분함과
짧은 단상을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따뜻한 감성 덕분에 실제로도 '인생 책'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독자분들도 있었죠.
책 표지도 작가님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진행을 했고
무엇보다 <교보문고 온라인>구매 시 작가님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엽서 5장과 홍중규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정말 슬플 따름입니다.(흐규흐규)
다른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시지만
교보문고에서 구매를 하시면 이 모든 굿즈를 다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아 주세요!
소란하지 않은 날 - 교보문고
다정한 시선에서 오는 하루의 단상들이 있다. 중규단상(斷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선물해준 홍중규 작가가 단상집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책 〈소란하지 않은 날〉은 일상의 어수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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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슛뚜, 히조 작가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
7월에 출간된 딥앤와이드 신작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는 예약판매 구매 시 사인본 증정으로 이벤트를 시작했고
초판 한정으로 제작된 필사 노트 이벤트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는 남은 삶이 아닌 '여자의 삶'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슛뚜, 히조 작가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담백한 수필집입니다.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단단한 삶을 살아내는 두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좋은 귀감을 주는데요. 기억에 남는 건 이렇게 빨리 읽혔던 책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찐!)
그만큼 작가님들이 풀어내는 이야기와 필력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 하나의 주제로 티키타카를 하며 진행되는 글은 단숨에 책에 몰입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20, 30대 독자들에게 정말 큰 동질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은 동질감이 토닥임보다 더 큰 위로를 줄 때가 있죠.
그런 책을 원하신다면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전국 대형서점 온, 오프라인 구매시 초판 한정 굿즈를 받으실 수 있으니
2쇄가 찍히기 전에 서두르시길 바라요!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 - 교보문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자' 주의 슛뚜와 '내 인생은 나의 것' 히조가 만났습니다. 슛뚜와 히조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 결코 평탄하지 않은 20대를 보낸 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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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딥앤와이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굿즈 이벤트들을 정리 해보았는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저희 딥앤와이드 책과 이벤트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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