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우리말이 아니었던 말(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알고 보니 우리말이 아니었던 말(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평소 바른 우리말을 잘 사용하시는 편인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원래 우리말인 줄 알고 일상에서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땡깡부리다. '땡깡부리다'의 '땡깡'은 원래 일본어의 '덴캉(てんかん)'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원래 '덴캉'은 '뇌전증'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일제에 복종하지 않는 조선인들을 비하할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바른 우리말로는 '억지', '생떼'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 무데뽀 '무데뽀'는 사실 일본어로 '무모함'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바른 우리말로는 '무모' 혹은 '막무가내'가 있겠습니다. 세 번째, 노가다 '노가다' 또한 역시 일본..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