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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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우리말이 아니었던 말(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알고 보니 우리말이 아니었던 말(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평소 바른 우리말을 잘 사용하시는 편인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원래 우리말인 줄 알고 일상에서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땡깡부리다. '땡깡부리다'의 '땡깡'은 원래 일본어의 '덴캉(てんかん)'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원래 '덴캉'은 '뇌전증'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일제에 복종하지 않는 조선인들을 비하할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바른 우리말로는 '억지', '생떼'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 무데뽀 '무데뽀'는 사실 일본어로 '무모함'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바른 우리말로는 '무모' 혹은 '막무가내'가 있겠습니다. 세 번째, 노가다 '노가다' 또한 역시 일본..
2022.06.02 -
예쁜 뜻을 가진 순우리말
예쁜 뜻을 가진 순우리말 다섯 가지 안녕하세요. 날이 참 좋은 요즘, 봄을 마음껏 즐기고 계시나요? 오늘은 날씨만큼 아름답고 예쁜 뜻을 가진 순우리말 단어 다섯 가지를 가져왔어요. 비록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좋은 순우리말.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1. '또바기' 첫 번째는 '또바기'입니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부사입니다. 유의어로는 또박, 또박또박, 한결같이 등이 있습니다. 이 단어의 쓰임의 예로는 → '그 아이는 또바기 인사를 잘한다.' → '그는 아침마다 또바기 동네 골목길을 청소한다.'처럼 쓰일 수 있습니다. 2. '미쁘다' 두 번째는 '미쁘다'입니다. '미쁘다'는 '믿음성이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형용사입니다. 유의어로는 미덥다,..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