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사랑] 나만의 단편집 만들기 책이 나왔습니다. :-) / 독립출판

2019. 10. 17. 11:29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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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글쓰기 클래스로 진행했던 [가장 보통의 사랑] 책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책이 예쁘게 나와서 작가님들에게 얼른 가져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네요.

이 책을 받은 작가님들의 표정도 너무 좋으셔서 책을 제작해주는 입장으로서 정말 기뻤던 것 같아요.

이제 토요일 클래스 작가님들에게 책을 전해주기만 하면 9월달 클래스가 마무리 되는데요.

5주동안 작가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글을 쓸 수 있고 또 이러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색깔은 빨강과 핑크 사이의 자홍빛으로 선택했는데요.

너무 깔끔하게 색이 나와서 실물깡패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이 책은 클래스에 참여하신 작가님들에게만 전해지는 책이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개인집입니다.

저도 이러한 작업을 하면서 더 예쁜 책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책을 만들더라도 예쁘게 만들어야죠!

 

 

 

 

9월달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10월 ~ 11월에는 '나'에 대한 글을 씁니다.

이번에는 자존감에 관한 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고 있어요. :-)

이번에도 다양한 작가님들과 글을 쓰며 열심히 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작가님들에게 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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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보통의사랑

가을도 거짓말처럼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저와 작가님들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글을 무수히 써내려왔습니다. 우리가 만났던 인연에서 비롯된 많은 감정들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함께 하나의 주제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게 얼마나 유의미한 일인지 이 시간을 통해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린 더 많은 사랑과 이별을 겪게 되겠죠? 거기에서 피어나는 모든 감정을 활자로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한 명의 작가로서 나를 위해 글을 쓰실 수 있는 사람이에요. 언제든지 남길 수 있음에. 그것에 무던히 기뻐하며 오래오래 글을 씁시다. 이 책은 여러분들의 살아있는 감정이 담긴 책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헛헛할 때나, 자기 전에. 또는 여행을 가는 비행기 안이나 문득 슬퍼질 때 이 책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곁에 오래오래 사랑이 머무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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