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 친구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2021. 9. 24. 11:5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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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헤어진 친구를 위로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영화 <연애의 온도>

 

 

 

여러분은 헤어진 친구를 위로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연인에게 상처를 받고 울고 있는 내 사람을 보면 사랑이라는 것이 참 애석한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린 늘 상처만 받고 살아온 사람 같아요.. ㅎㅎ

그래서인지 단단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이별한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윤글 작가님의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에서

이별한 친구를 위로해 주는 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별을 했다면 정말이지 큰 위로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내 소중한 사람이 이별을 했을 때 책 구절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위로가 되겠죠?

 

이별 없는 세상에 살면 좋겠지만 삶은 이별의 연속이니 우리 쓰러지지 말고 꿋꿋이 사랑하며 삽시다.

 

 


 

 


 

#책속의문장

너, 헤어졌다면서. 대강 이야기는 전해 들었어.

쉽지 않은 시간을 견디고 있을 텐데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니. 행여나 외로이 망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 내가 다 속상하네.

그 사람 때문에 네가 너무 위축되어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

안타까운 건 네가 아니라 너를 놓친 사람이야. 어딜 가서 너 같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겠어.

상심이 큰 탓에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겠지만 네가 하루빨리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으면 해.

아무래도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사람을 만나는 게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매일같이 술자리를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런 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이고 너의 이별에 대단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거야. 이별이라는 게, 사귀었던 사람을 정리하면서 틈틈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결국 당사자 스스로 해내야 하는 일이잖아.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 진심이 더 짙어지기 전에 멈출 수 있게 된 거니까. 세상에 이유 없이 벌어진 일은 없다더라. 너는 더 근사한 사람을 만나고 말 거야.

온전히 잊기 위해서, 찾아온 아픔을 마다하지는 않더라도 억지로 지난 일을 곱씹으며 화를 낼 필요는 없어. 그저 보란 듯이 잘 살자. 그거면 충분해. 끼니는 거르지 말고, 술은 너무 마시지 말고, 담배는 가능한 한 멀리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평소처럼 열심히 지내자. 그러다 보면 너는 차차 그 사람의 소식과 연락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사람이 될 거야. 내가 하는 말을 믿어.

그러니까 다 끝난 일을 붙잡고 있을 시간에 이따가 나와. 돈가스 말고 떡볶이나 먹으러 가자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204page中

 

 

 

 

 

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을 위한 에세이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읽고 잃었던 행복을 되찾아보세요!

yes24 : https://vo.la/oKyqv
교보문고 : https://vo.la/k42yW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 YES24

`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사람에게“당신의 안온을 위한 에세이『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불안함에 하루를 보내는 당신을 따스히 안아주는 윤글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

www.yes24.com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 교보문고

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에게 | “이 불안에 끝이 있을까?” 끝나지 않는 불안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위로 에세이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구나 불안함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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